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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스 13기 박승현 선교사

안녕하세요 저는 컴파스 13기 선교사 박승현입니다 저는 1년의 컴파스 선교사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의 삶을 변화시켜주셨는지 이 시간 저의 짧은 간증을 통해 나눌려고 합니다

 

작년 이맘때쯤 하나님께서는 저를 너무 사랑하셔서 제가 컴파스로 들어가 하나님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도록 제가 하나님을 꼭 만날 수 있도록 선교사로 저를 불러주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계속 거절하였지만 주님께서는 저를 포기하지 않으셨고 저는 하나님의 3번의 부르심을 통해 선교사에 들어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 컴파스에 들어왔을때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너무나도 어색했던 동료 선교사들과 그리고 목사님 사모님 간사님과의 첫만남 그리고 사슴의 동산에서 13기 선교사들이 함께 훈련받았던 행복하면서 힘들었던 시간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벌써 컴파스 훈련의 1년이라는 시간이 다 지나가고 수료하는 시간이 다가왔더니,, 너무나도 길 것처럼 느껴졌던 컴파스 1년의 시간이 다 지나가니 많이 아쉬워 지는 것 같습니다

 

선교사 훈련을 받으면서 저는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나의 힘으로 할려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 기도하는것, 내가 너무나도 힘들때 아무도 의지할 사람이 없을때 나의 항상 함께 계시는 주님을 의지하는법, 나의 자아를 내가 마주하고 주님안에서 내 자아가 깨지며 하나님 안에서 새롭게 되는법,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영혼들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랑하는 법, 그리고 내가 주님앞에서 한 없는 죄인임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이것 외에도 하나님께서는 선교사 훈련을 받고 있는 저를 연단 시키고 성장시켜 주셨습니다.            

 

컴파스 선교사 훈련을 받으며 좋은 목사님들의 강의를 통해 , 매일매일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통해, 학교 기관들을 방문하며 아이들이 내가 경험하였던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을 볼 때 이 시간들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컴파스 1년의 시간을 돌아보면 이 1년이라는 시간이 저에게는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지만 누군가 저에게 컴파스 선교사 훈련을 받으면서 가장 기억남는 훈련은 무엇인지? 가장 많은 것을 배운훈련은 무엇인지 물어본다면 저는 자신있게 3개월 간의 해외사역이라고 말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아직도 처음 해외사역지가 발표되고 파트너가 발표되었던 순간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컴파스 선교사들에게 목사님께서 알려주신 사역지는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총3개의 사역지 였습니다.

 

현지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는 속으로 제발 인도만은 아니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제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아셨는지, 결국 저를 인도로 보내셨습니다. 처음 사역지를 들었을 때는 솔직히 마음이 복잡했고, 조금 낙심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에겐 광야같은 이 인도에서 하나님께서 저를 어떻게 사용하시고 어떻게 저를 연단시키고 변화시킬지 참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솔직한 마음으로는 가고 싶지 않았지만, 기도하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4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3개월 동안 인도라는 사역지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인도에서 해외사역 훈련을 받는 동안, 저는 하나님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제 마음에 깊이 남았던 몇 가지 특별한 깨달음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첫번째 제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인도라는 낯선 환경속에서 저는 제 안에 자리잡고 있던 이기심과 사랑하지 못하는 마음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인도의 현지 환경을 결코 쉽지는 않았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 너무나도 불편한 인도기차,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 그렇게 여러가지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저에게 인도에서의 더 큰 시험은 바로 한 선교사였습니다

 

그렇게 좋지 않는 환경속에서 불평하고 기분이 좋지 않은 선교사는 저에게 시험 덩어리였습니다 그 선교사의 불평하고 기분이 좋지 않은 모습은 저에게 거슬리게 보였습니다 처음엔 ‘어떻게 말해야 할까?’, ‘참아야 하나?’ 하는 고민을 수없이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선교사를  사랑하려고 애썼고, 품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알려주신 것은 그 선교사가 저를 품어주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 역시 하나님 앞에서는 똑같이 연약한 사람일 뿐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 선교사로 인해 시험 들었던 만큼 그 선교사도 어쩌면 제 모습을 통해 시험에 들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의 기도는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 선교사를 사랑하게 해 주세요’라는 기도였지만, 점점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해 주세요. 그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기도를 하며, 찬양을 들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이 조금씩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사랑할 수 없었던 제 마음에 하나님이 들어오시고, 그 사랑을 통해 저는 제 주변 동료 선교사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저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기는 법을 배웠습니다

인도에서 저희 컴파스 선교사들이 맡은 사역은 sweep india 라는 찬양 사역이었습니다. Sweep india 란, 인도 전역을 다니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간증하며, 신학생과 1,000명의 선교사를 모집하는 사역입니다. 이 사역을 감당하며 저희 선교사들은 약 10,000km에 달하는 인도 전역을 기차를 타고 이동했고, 교회, 학교, 여러 기관들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동할 때마다 저희는 마이크, 악기, 개인 짐 등 정말 많은 짐들을 들고 다녀야 했습니다. 인도의 기차는 자리가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때로는 서서 가기도 하고, 심지어 화장실 앞에 서서 갈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누구라도 본성이 드러날 수밖에 없는, 그런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제게 한 말씀을 떠올리게 해주셨습니다. 바로 마태복음 20잘 28절 말씀입니다“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이 말씀은 제 마음 깊이 다가왔습니다앞서 말씀드린 그 힘든 순간들 속에서 저도 모르게 제 자아가 드러나고, 이기적인 마음이 올라올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이 말씀을 생각하며 예수님을 바라보았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을 섬기는 법을 조금씩 배우게 되었습니다

사역이 마친뒤 한 인도 선교사께서 저에게 이런 말을 해줬습니다

“ 승현아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고 밝게 있으려 노력해줘서 고마워. 너를 보면서 진짜 선교사가 어떤 사람인지 다시 생각하게 됐어 ”

이 말을 들으며 저는 저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알려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기쁘게 바라보실 그 모습을 떠올리며 진짜 행복을 느끼게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인도 선교를 하면서 참 어려웠던 점 , 힘든점들이 참 많았었는데요 저는 원래 주변사람들에게 저의 힘듬과 어려움을 이야기했었습니다. 하지만 인도에 오니 현지 선교사들에게 이야기 하기에는 저의 영어가 많이 부족하였고 또한 저와 함께 인도선교를 갔던 컴파스 선교사들에게 고민을 이야기하기에는 선교사들도 여러가지 힘듬과 어려움이 있을텐데 저 때문에 오히려 더 힘들어 할까 하는 마음에 이야기 못했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저의 고민과 어려움을 이야기할사람도 의지할사람도 없으니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럴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주셨습니다

인도 선교 가운데, 힘들 때나 지칠 때, 또 기쁠 때나 행복할 때에도 저는 늘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지칠 때에는 말씀과 찬양으로 저를 위로하시고 붙들어 주셨고, 기쁠 때에는 그 기쁨을 온전히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그 '광야' 같은 인도에서, 저는 하나님과 깊이 대화하는 법을 배웠고,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컴파스 1년의 훈련을 받으면서 정말 잊지못할, 그리고 행복한 추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잊지 못할 행복했던 추억들을 선물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며 저의 짧은 간증 마치겠습니다

​컴파스 선교사훈련원

서울시 서초구 서초중앙로33길 6-8 도움빌딩 1층

 

연락처

서중한합회 청소년부                 02-3399-4051
컴파스 훈련원장 - 권혁준          
010-4126-0820

컴파스 동문회장 - 이성민(8기)  010-4413-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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