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파스 13기 김휘영 선교사
먼저 다가가서 예수님처럼 필요를 채워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안녕하세요 컴파스 13기 김휘영 선교사입니다.
오늘 이 시간이 하나님께 영광 되길 그리고 1년동안 받았던 은혜를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 되길 소망합니다. 저는 신학과 1학년 1학기를 다니고 컴파스 선교사를 지원 했습니다.
8월에 입소해서 훈련 받을 때가 어제 같은 데 어느새 1년이 지나고 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니 1년동안 세상과 구별해서 기도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사역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던 것은 정말 큰 축복이였습니다. 매일의 기도와 말씀묵상은 예수님과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해주었습니다. 외롭고 힘들 때 예수님을 바라보고 일어설 수 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1년 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면서 많은 성장을 할 수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처음 컴파스를 알게 된 것은 학교 선배들을 통해서였습니다.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컴파스 선교사가 있구나만 알고 지원해 볼 생각은 못했었습니다. 후에 12기 선교사들이 신학과 아침예배 때 순서를 쓰러왔을 때 그 때 컴파스 선교사에 대해 마음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컴파스의 비전인 예수동행이 저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예수를 품고 예수와 수련하며 동역자가 되어 예수와 함께 행동하는 선교사는 제가 신학과를 지원한 계기와 같았습니다. 1학년 2학기부터 훈련이 시작되는 것과 여러 가지 이유로 지원을 고민했지만 지금이 아니면 못 가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싶었습니다. 기도하면 할 수록 저에게 필요한 훈련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컴파스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훈련이 끝난 지금 그 때 컴파스 훈련을 해야겠다 마음을 먹게 해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었고, (나와 다른 사람을 온전히 받아드리는 것을 배우게 하셨습니다.)무엇보다 사랑에 대해 깨닫게 하셨습니다.
저는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였습니다. 그래서 저의 약한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런 저에게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겸손함을 보여주셨습니다. 아침예배로 하루를 예배로 시작하게 하시고 세 섬김이들과 동기들이 느낀 묵상 내용을 통해서도 겸손에 대해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최선을 다해도 결과가 형편 없어보일 때 나도 모르게 자꾸 비교하게 되고 자존심이 상하는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이런 저의 모습이 너무 싫어서 이런 모습을 준 하나님께 자주 원망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자꾸만 하나님은 제가 보기 싫어하는 저의 모습을 자주 보게 하셨습니다. 강의와 훈련으로 채워진 하루 속에서 설교를 준비하면서 준비가 덜 되더라도 준비한 만큼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내가 만족하는 예배가 아닌 진정으로 성령께서 임재하시는 예배가 되길 구했습니다. 비록 설교나 간증을 준비가 덜되어 망했구나 생각이 들 때도 예배의 감동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마음에 임재함으로 진정한 감동이 전해진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사역을 하면서 나에게 맡겨진 영혼들에 대한 책임감을 배우게 하시고 사랑을 구하게 하셨습니다. 최선을 다하면서 때론 내가 사역을 한다는 생각에 힘들 때도 많았습니다. 파트너하고도 사역할 때 의견이 다르면 어떻게 이것을 조율하고 함께 해나갈 수 있는지 이야기했습니다. 뜻대로 되지 않아 울며 기도할 때도 있었습니다. 힘들었지만 이 일들을 통해서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법을 배웠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일이니 나는 감당할 수 있다는 믿으을 가지게 하셨습니다. 파트너를 위해 기도하고 나의 마음을 열어서 내가 쓸데없는 자존심을 가지고 있다면 버리길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달라고 구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처음보다 점점 변화된 우리들을 발견했습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구하게 하셨고 서로가 어떻든 우리가 사랑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니깐 예수님의 마음을 구하며 다시 다가가게 하셨습니다. 색깔이 다른 13기 선교사들의 중심에 예수님이 계시길 기도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또 섬기는 마음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하신 것처럼 시련을 통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나의 약한 부분은 더욱 개발되어졌습니다. 부족한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고 내가 더욱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는 부분이였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깎이고 다듬어지길 구하면서 더욱 하나님과 많은 교제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뻤습니다. 슬프고 힘들 때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되었고 감사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런 부족한 나도 예수님은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 가장 큰 힘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사랑을 제 마음에 가득 부어주세요”라고 훈련 초기부터 기도 하면서 처음에는 어떤 느낌인지 몰랐습니다. 미워하는 마음은 갖기 쉬운데 사랑하는 마음은 도대체 어떤 것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런 저에게 하나님께서 하나하나 차근히 알려주셨습니다. 13기 동기들과 관계에서 사역지의 영혼들에게 내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이들을 대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진실된다면 그것으로 족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사랑 자체이신 예수님과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하는 것이 모든 해결의 방법이였습니다. 내가 하나님과 교제하고 있을 때 받는 기쁨으로 충전 받고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라는 질문을 많이 던졌습니다. 물론 그렇게 못할 때도 많았지만 넘어지면서 일어서는 법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컴파스 훈련을 받으면서 나의 마음 관리하는 법, 사랑을 마음에 채우고 나눠주는 것, 시간관리, 인간관계등 많은 것이 변화됐습니다. 지금도 나 중심적에서 예수님 중심적이 무엇인지 배워가는 중입니다. 컴파스 훈련을 하면서 오로지 말씀과 하나님의 일꾼으로 성장하는 1년의 시간이 너무나도 귀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수료 후에 삶이 진짜라는 것을 많은 동문 선교사들이 이야기합니다. 많은 유혹거리들이 있을 것이고 여전히 나약한 부분도 있어서 넘어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여전히 저는 부족하지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고 성장시키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 1년 동안 내가 보고 느끼고 경험한 하나님을 기억하며 선교사로서 내가 있는 곳을 하나님이 파송하신 사역지로 생각하며 섬기겠습니다. 이상으로 간증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